일본가면 이거 무조건 사세요! 요시다 포터 '포터 탱커 헬맷 가방' 내돈내산 리뷰

2024. 4. 15. 18:48오늘 뭐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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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필수 구매 추천 가방 ‘요시다 포터’

'요시다 포터(Yoshida Porter)'는 일본의 유명한 가방 브랜드로, 주로 고품질의 소재를 사용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가방을 제작합니다. 1935년에 창립된 이 회사는 특히 내구성이 강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포터'라인은 요시다 회사가 제작하는 가방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으며, 그 중에서도 '탱커'시리즈와 같은 일부 모델은 거의 아이코닉한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일본 내에서 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팬을 보유한 브랜드입니다.
요시다 포터의 가방은 견고한 소재와 세련된 지아인이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다양한 크기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또한, 이 브랜드는 가방 뿐만 아니라 지갑, 여행용 가방, 액세서리 등도 제작하여 제품의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내돈내산 리뷰

일본여행 때 포터를 사야 하는 이유

장인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포터' 가방은 일본 여행때 왜 꼭 사야할까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1) 엔저
현재 24년 15일 기준 엔화는 900원 입니다. 몇일전만해도 800원대 였지만 그래도 매우 저렴한 측에 속합니다.
 
2) 일본 브랜드이다보니 우리나라보다 원가가 저렴합니다.
 가장 인기많은 '탱커' 제품의 S사이즈 숄더백의 경우 한국 공식홈페이지 원가가 268000원입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구입시 일본 홈페이지 및 매장 원가 기준 22000엔 입니다.(환율 계산시 약 20만원)
 
3) 택스프리(Tax-Free)
엔저인 상황에서 편집샵이아닌 포터 매장 혹은 백화점에서 구입시 면세 할인이 들어갑니다.
약 10프로의 할인을 받게되면 안그래도 싼 원가에 더욱더 할인을 받게되죠.
 
4) 그래서 도대체 얼마나 싸길레?
 앞서 말씀드린 '탱커 S사이즈 숄더백' 기준 우리나라로 268000원이지만 현지에서 살 경우 우리나라 돈으로 약 18만원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무려 9만원이나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죠.
 
5) 그럼 무조건 일본에서 사는것이 좋겠네?
 물론 싸게 사려면 무조건 일본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겠지만, A/S의 경우 우리나라 매장에서 구입한 것에대해서만 우리나라에서 수리가 가능합니다. 일본 구매제품은 일본에서 받아야하니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A/S를 고려하더라도 가격이 주는 메리트는 포기하기가 쉽지 않죠 ㅎㅎ
A/S에 예민하신 분들은 그냥 한국에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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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저는 이번 일본 여행에서 포터 PX 탱커 2WAY 숏 헬맷백 세이지 그린색을 샀습니다.(376-19665)
이 제품의 경우 일본 포터 익스체인지(일본에만 있는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여 한국에서는 직구로만 구매가 가능한 한정판 제품이라고 합니다. 
저는 시부야 오모테산도에있는 포터 매장에서 샀습니다. 여러 포터매장을 가봤는데, 오모테산도 점은 매우 크고 포터의 모든 가방이 있다 싶을 정도로 많은 제품들이 있는 곳이라 익스체인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이 가방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다른 익스체인지 매장에서는 제가 찾고 있던  S사이즈가 없고 L사이즈만 있었습니다. L사이즈는 제 기준에 너무 큰데다가 60만원 정도 하길레 결국 오모테산도 점에서 구석에 숨겨져 있는 이 친구를 찾아냈습니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49500엔이었고 저는 택스프리 받아서 45000엔에 샀습니다.

그 당시 환율이 800원대여서 한화 30만원 후반대에 구매했어요!
포장도 너무 정성스럽게 해줘서 쇼핑백 마저도 감성있어요😭
 

 

조명 때문에 색이 좀 구릿구릿하게나왔는데, 실제 색감은 카키색에 가깝고 밑에 시진이 실제 색감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로스로 멜수 있는 끈은 가방안에 따로 포장을 해주셨습니다. 가방 끈만 따로 구매하실 수도 있어요!
(못참고 바로 뜯어서 달아버렸움)

 

처음 사면 이런 더스트백에 포장해 주시는데, 더스트백 색감 마저 가방의 안감 색인 오렌지색이고 포터마크가 박혀있어서 또 사용하고 싶은 포장이었습니다.

가방 안쪽

가방 안쪽의 모습입니다.
간에는 실용적인 포켓이 여러 개 있어요
큰 안쪽 주머니 두개가 있는데, 저는 이곳에 주로 에어팟이나 인공눈물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넣어둡니다.

안쪽 포켓

안쪽 포켓 공간도 꽤 큰데요, 주로 여권이나 펜, 지갑 등 중요한거를 넣어두는데 안에서 잘 안움직여서 매우 만족스럽고 자주 사용하는 수납공간입니다. 포터 익스체인지의 시그니처 마크도 너무 매력적이에요!

 

가방 안쪽에 단추들이 있어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싶다면 안쪽 단추들은 똑딱이로 끼워두면 안에 물건들이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정가품 확인 택

 

가방 안쪽 큐알코드(포터 공식홈페이지)를 뒤로 제끼면 요시다 포터의 정품을 인증하는 마크가 달려있습니다.

포터는 여러 편집샵에서도 팔고 있기 때문에 가품도 많으니 혹시나 중고로 구매하신 분들은 이 택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가방끈 부착 고리

가방끈 부착 고리 부분인데요, 생각보다 힘이 세서 고정이 매우 잘 될 것 같습니다. 키링을 달아도 매우 튼튼 하게 잘 만들어 져 있습니다.

기존 가방과의 차이점

 

기존 탱커 헬맷 백과의 가장 큰 차이점인 가운데에있는 이 키링 포인트! 다른 부분은 기존 탱커 헬맷백 들과 거의 똑같지만 이 가운데 키링 포인트로 저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또하나의 감성 포인트가 있습니다.

저는 프라이탁 키링과 스투시 키링을 달고 다니고 있어요 ㅎㅎ

 

원래 사고싶었던 것은 기본 탱커 헬맷 백 이었는데,
제가 방문한 시점에 일본은 리뉴얼때문에 현재 인기있는 탱커 제품들이 잠시 단종 되었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남아있는거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가방이었는데
사실 한정판인지도 몰랐고, 여기서만 구매가능한 가방이라고 하니까 더더욱 만족도가 높았던 가방 입니다.

그 전에 매던 가방은 ’프라이탁 라씨‘였는데, 비슷한 크기지만 확실히 포터가 안에 수납의 여유가 확연하게 차이가나고 생각보다 훨씬많이 들어가서 매우매우 만족도가 높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가방끈이 패디드 되어있는 부분이 일부분만 되있고 나머지는 그냥 검은색 나일론 끈이라 항상 한쪽으로만 메게 된다는 점입니다 ㅠ

사실 요시다 포터 가방 끈은 전부 이런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나름의 철학이 담긴 시그니처 끈이지만.. 저에게는 불호였어요 ㅠㅠ


또 하나의 단점은 자크를 열고 닫을때, 손등 부분을 자꾸 자크에 긁히게 되면서 손등이 자꾸 까져요.. 가방여는거에 적응할때까지는 계속 손등에 피를 흘리면서 열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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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제류 써보니까 포터 가방 어떠냐구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만족도가 높아요! 가격값 하는 놈입니다.
괜히 장인이 만든 가방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일본여행가게 된다면 포터가방을 꼭 구매 하고 오시길 추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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